[특징주] 씨젠, 코로나19 진단시약 공급 소식 '급등'
[특징주] 씨젠, 코로나19 진단시약 공급 소식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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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씨젠이 코로나19의 진단시약을 국내와 전세계에 공급한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18일 오전 9시26분 현재 씨젠은 전 거래일보다 3450원(11.26%) 상승한 3만4100원에 거래되며 나흘 만에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800% 급증한 171만873주, 거래대금은 581억69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대신, 삼성,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씨젠은 코로나19 진단시약(Allplex 2019-nCOV Assay)을 국내 출시했고, 전 세계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씨젠이 개발한 코로나19 진단시약은 지난 7일 유럽 유럽 인증(CE-IVD)을 받은 데 이어 12일에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 승인 사실을 통보 받았다.

이 진단시약은 검사기관에 따라 하루 1000명 이상의 동시 검사가 가능하고, 검사시간을 4시간 이내로 단축했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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