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LH,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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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위례 신혼희망타운 홍보관에서 개최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 및 '내가 만들어가는 LH 이야기 보따리' 행사에서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사진 가운데)이 참석 대학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한국토지주택공사)
지난 7일 위례 신혼희망타운 홍보관에서 개최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 및 '내가 만들어가는 LH 이야기 보따리' 행사에서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사진 가운데)이 참석 대학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7일 위례 신혼희망타운 홍보관에서 '내가 만들어 가는 LH 이야기보따리'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LH는 '국민의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LH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정책 및 사업제안 △공공서비스 강화 △국민참여 확대 등 3개 분야에 대해 지난해 10월부터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공모 결과 총 19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LH 실무진 심사(1차 심사) 및 내·외부 전문가 심사(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 27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CO-끼리 프로젝트'는 대학생과 취약계층이 함께 거주하며 대학생이 취약계층 자녀에게 멘토링을 제공하는 입주민간 자치적 성장모델 제안으로, 복지사업 공간 창출, 사회주택 상생형 커뮤니티 조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청년 전세임대 등 대학생 대상 전세임대 입주 지원방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역상생형 청년주거개선 모델' 제안을 포함해 우수상 4팀과 장려상 21개 팀을 선정했으며, 최우수 상금 300만원, 우수상 팀당 상금 100만원, 그리고 장려상 팀당 상금 20만원 등 총 11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또한 LH는 공모전에 참여한 대학(원)생들과 함께 아이디어 토론을 펼쳤으며, 향후 LH 방향성에 대해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변창흠 LH 사장은 "LH는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소통하는 국민의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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