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베트남 여자축구팀에 한국 딸기·포도 선물 
aT, 베트남 여자축구팀에 한국 딸기·포도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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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앞두고 필승 기원 
강원신 aT 제주지역본부장(오른쪽 첫째)과 최영일 케이베리 대표(왼쪽 둘째)가 4일 제주도에서 베트남 여자축구팀에게 한국산 수출용 딸기와 샤인머스켓 포도를 건네며 응원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강원신 aT 제주지역본부장(오른쪽 첫째)과 최영일 케이베리 대표(왼쪽 둘째)가 4일 제주도에서 베트남 여자축구팀에게 한국산 수출용 딸기와 샤인머스켓 포도를 건네며 응원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4일 제주도에서 베트남 여자축구팀한테 한국산 수출용 딸기와 샤인머스켓 포도를 건네줬다. 베트남 여자축구팀은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을 치르기 위해 제주도에 머물고 있는데, 오는 9일 오후 3시 제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aT에 따르면, 베트남 여자축구팀에 대한 딸기와 포도 선물은 지난 1일 하노이에서 열린 한국 농·식품 홍보행사 '케이 프레시 러브 페스타'(K FRESH LOVE FESTA)에 참가했던 농림축산식품부와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박항서 감독은 aT의 홍보대사이기도 하다. 

베트남 여자축구팀에게 전달된 딸기와 포도는 베트남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산 딸기와 포도는 지난해 베트남에 각각 700만달러, 600만달러씩 수출됐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90%, 34% 늘어난 수치다. 

국내산 신선농산물 생산농가와 수출업체로 구성된 ㈜케이베리와 포도수출연합㈜ 쪽은 "앞으로도 한국산 딸기와 포도가 베트남에서 더욱 사랑 받을 수 있도록 품질과 안전성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영일 케이베리 대표는 강원신 aT 제주지역본부장과 함께 베트남 여자축구팀에게 딸기와 포도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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