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코리아 '아이더' 글로벌 상표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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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케이투코리아그룹 대표(오른쪽)와 라이너 피슐러 칼리다그룹 최고경영자가 3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 케이투코리아그룹 사옥에서 아이더 글로벌 상표권 인수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케이투코리아그룹)
정영훈 케이투코리아그룹 대표(오른쪽)와 라이너 피슐러 칼리다그룹 최고경영자가 3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 케이투코리아그룹 사옥에서 아이더 글로벌 상표권 인수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케이투코리아그룹)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케이투(K2)코리아그룹이 프랑스 칼리다그룹으로부터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의 글로벌 상표권을 인수한다. 정영훈 케이투코리아그룹 대표는 3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 케이투코리아그룹 사옥에서 라이너 피슐러 칼리다그룹 최고경영자(CEO)와 아이더 글로벌 상표권 인수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 대해 4일 케이투코리아 쪽은 "10년간 국내에서 아이더를 성장시킨 결과가 좋은 영향을 끼친 것 같다"면서 "글로벌 상표권 인수를 발판으로 내수 시장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케이투코리아에 따르면, 1962년 프랑스에서 첫선을 보인 아이더의 글로벌 상표권은 칼리다그룹 내 라푸마그룹 소유다. 

케이투코리아그룹은 2006년 아이더 브랜드의 국내 사용권(라이선스) 계약을 하고, 2009년엔 국내 상표권을 확보했다. 이번 글로벌 상표권 인수를 토대로 아시아, 미국, 유럽 등에서도 아이더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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