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정밀, 올해 수주·실적 성장 견조"-유진투자證
"영풍정밀, 올해 수주·실적 성장 견조"-유진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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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3일 영풍정밀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냈지만, 올해 수주와 실적이 견조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목표주가 1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영풍정밀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2억원, 10억원을 기록했다. 유진투자증권의 추정치(231억원, 35억원)를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한병화 연구원은 "일부 프로젝트들의 납품이 이월됐고, 마진이 상대적으로 높은 소모성부품 매출이 예상보다 작았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수주가 2년째 호전되면서 영업직원들에 대한 인센티브가 큰 폭으 로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수주와 실적은 전년 수준 이상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한 연구원은 "해외 수출향(向) 매출 주 고객인 삼성엔지니어링의 지연됐던 수주가 올 초부터 큰 폭 증가했고, 국내의 정유·화학 증설이 지속되고 있다"며 "미뤄졌던 에쓰오일 증설 프로젝트도 올 하반기 확정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영풍정밀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70억원, 12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 24%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와 함께 배당 매력 높아지는 성장하는 가치주로도 주목할 만하다는 분석이다. 영풍정밀의 주당 배당금은 지난해 200원에서 250원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300원 수준으로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영풍정밀은 지난 2년 동안 13%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는데, 산업재 관련업체들 중 탁월한 수준이다"이라며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에 성장성과 배당매력을 갖춘 업체는 흔치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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