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 경기문화창조허브,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 둥지
6번째 경기문화창조허브,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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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디자인 융·복합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해 일자리 창출
30일 경기 광명시 가학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열린 '광명 경기문화창조허브' 개소식 참석자들이 현판 가리개를 벗기고 있다. (사진=경기도) 
30일 경기 광명시 가학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열린 '광명 경기문화창조허브' 개소식 참석자들이 현판 가리개를 벗기고 있다. (사진=경기도)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경기도가 광명시 가학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안에 여섯 번째 경기문화창조허브를 선보였다. 광명 경기문화창조허브에 대해 30일 경기도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일부를 새 단장한 2개 층(총 1945㎡)에 10개 스타트업 입주공간과 시제품 제작 가능한 장비실 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광명 경기문화창조허브의 역할은 환경과 콘텐츠 융·복합 산업 분야 스타트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점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재명 도지사는 "광명 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해 콘텐츠와 환경디자인을 중심으로 창업과 콘텐츠 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도민과 시민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경기도, 광명시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광명 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해 광명시의 지역특화산업인 에코디자인 분야와 정보통신기술(ICT), 제조업의 융·복합 콘텐츠를 발굴하고, 업사이클·리사이클·친환경소재 등 유관 산업 전문 인력을 육성한다는 목표다. 광명 경기문화창조허브는 2021년까지 3년간 경기도가 공동 운영하면서 창업 노하우를 전수한 뒤 광명시에 인계한다. 이후 광명시민체육관 부지 내 문화시설로 옮길 예정이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 내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해 문화콘텐츠 융·복합 창작 및 창업 지원을 맡은 플랫폼이다. 광명시에 앞서 성남시(판교), 수원시(광교), 의정부시(북부), 시흥시(서부), 고양시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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