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네이버는 30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12월 라인과 Z홀딩스의 경영통합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통합으로 라인과 Z홀딩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등 4개사간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인공지능(AI), 검색, 엔터테인먼트, 광고, 테크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의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일본에서 역량있는 파트너들과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며 사업화해 네이버 국내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미국, 일본 등과의 사업계획을 가시화해 네이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기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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