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SBC-지속가능경영원, 중소企 환경경영지원사업 © 서울파이낸스 |
이 사업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에 대해 중소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동시에 기업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월 1차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2차사업에는 지난 10월 한 달간의 공개모집기간 동안 환경경영에 관심이 많은 중소기업들이 지원했으며 그 중에 7개사가 참여사로 선정됐다.
선정된 중소기업들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8개월 동안 자사 실정에 맞는 환경경영실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업체로부터 주요 환경 관련 부문에 대해 교육과 일대일 현장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특히 이번 2차 사업에서는 우수 기업현장 견학을 통해 현장에서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으며 8개월 후에는 참여 중소기업의 사업기업동안의 환경 개선 및 경제적 성과를 담은 사례집을 발간한다.
HSBC은행과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은 사업성과가 우수한 3개 기업을 선정해 대상, 금상, 은상을 수여하고 각 500만원, 300만원, 200만원의 상금을 참여기업의 임직원 자녀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환경경영 관련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 세미나에는 리차드컨설팅, 한국품질재단, 환경 및 유해물질분석센터 관련자가 참석해 ‘환경경영 및 청정생산체제 도입사례 및 기대효과’, ‘환경성과 관리의 필요성 및 실행방안’, ‘중소기업의 RoHS규제에 따른 피해사례 및대 응전략’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문선영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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