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최근 동전 화폐가치의 하락으로 인해 새로운 동전 발행 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하고 각 가정마다 잠들어 있는 동전을 유통시키고 활용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동전 모으기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동전을 은행에서 교환할 경우 저금통을 고객에게 무상으로 증정한다.
또한 동전교환 고객들 중 기부를 원하는 고객에 한해 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사랑의 열매 계좌에 송금수수료 없이 기부할 수 있게 했으며, 은행 객장에 소액 기부고객을 위한 모금함도 비치한다.
특히 동전 교환 고객들의 기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고객 기부금에 은행이 다시 10%를 출연해 추가로 기부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회적인 동전발생 비용 절감운동에 신한은행이 앞장서고, 자발적인 동전교환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이룰 수 있기에 기획하게 되었다”며, “많은 고객 분들이 금번 행사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선영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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