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4분기 양호한 실적 발표에 장 초반 오름세다.
23일 오전 9시7분 현재 기아자동차는 전장 대비 1500원(3.52%) 오른 4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44만7617주, 거래대금은 197억33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모건스탠리, JP모간서울, 키움증권, NH투자증권, CS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5905억1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267.1% 늘어난 3463억5700만원, 매출액은 19.5% 증가한 16조1054억14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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