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7일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에서 '2020년도 인천공항가족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김철환 서울지방항공청 청장, 이찬기 인천본부세관장을 비롯한 항공사, 상업시설, 물류업체 및 4단계 건설사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인천공항의 무결점 운영의 의미를 담은 대형 시루떡 케이크를 자르고 다함께 대형 복주머니를 오픈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인천공항은 7만여 인천공항가족들의 헌신과 노력에 힘입어 연간 운항 40만 회를 기록하는 등 여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올해에는 4단계 건설사업을 비롯해 스마트 공항 구현, 공항경제권 구축 등 인천공항의 주요 미래성장 사업들이 본격 추진되는 만큼 서로 상호 배려 및 존중,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역량을 한 데 모아 인천공항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공항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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