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증권금융이 부사장(상임이사)에 신호순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새로 선임했고 19일 밝혔다.

이날 한국증권금융은 오전 10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상임이사에 신호순 한은 부총재보를 신규 선임했다.

신호순 신임 부사장은 1963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경제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1989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후 정책보좌관, 금융시장국장과 금융안정국장을 거치고 지난 2017년 9월 부총재보에 선임됐다. 임기를 약 9개월 남겨두고 한국증권금융으로 자리를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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