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글로벌 원 마켓' 가입 10만명 돌파
KB증권, '글로벌 원 마켓' 가입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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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KB증권은 '글로벌 원 마켓(Global One Market)' 서비스 가입 고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원 마켓 서비스는 글로벌 6대 시장(한국·미국·중국A(후강통, 선강통)·홍콩·일본·베트남)의 해외주식을 환전수수료 없이 원화로 거래할 수 있는 통합증거금 서비스다.

지난 1월 출시된 이 서비스는 5월 초 가입고객 수가 1만명을 돌파한 후, 12월 현재 10만명을 돌파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KB증권이 특화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의 경우 지난 7월 이 서비스가 추가된 이후 거래 약정이 전년 동기 대비 4.7배(연간 누적 기준) 증가했다.

KB증권은 이 서비스의 인기 요인으로 △해외주식을 원화로 국내 주식처럼 쉽게 거래할 수 있다는 점 △환전 수수료 없이 실시간 기준 환율이 적용된 정확한 원화 금액을 투자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꼽았다.  

한편 해외주식 등 금융투자 상품은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글로벌 원 마켓 서비스 가입 등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 전국 영업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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