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수상하다" 끔찍한 섬 이야기 '은지: 돌이킬 수 없는 그녀'
"모두가 수상하다" 끔찍한 섬 이야기 '은지: 돌이킬 수 없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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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된 외딴섬에서 벌어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영화 '은지: 돌이킬 수 없는 그녀'의 포스터( 사진= 더킹이엔티)
영화 '은지: 돌이킬 수 없는 그녀'의 포스터( 사진= 더킹이엔티)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은지: 돌이킬 수 없는 그녀'는 2016년 신안군의 한 섬에서 벌어졌던 여교사 강간 성폭행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미스터리 스릴러로 개봉을 앞두고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은지: 돌이킬 수 없는 그녀' 언론시사회를 가졌다. 영화 '은지: 돌이킬 수 없는 그녀'는 여주인공 은지(배우 김유연)가 치안 사각지대의 외딴섬 '연모도'를 찾아오면서 은지를 둘러싼 낯설고 수상한 남자들이 모여들며 벌어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펼쳐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연모도 어촌계 멤버들인 용태(배우 김진근), 이 경위(배우 박선우), 윤길(배우 백승철)  등의 소름 끼치는 사투리 연기와 선 굵은 악역들의 압도적인 연기는 실화로 구성된 영화의 리얼리티를 최대로 끌어올렸다.

배우 김유연이 열연한 '은지'는 외딴섬에 홀로 도착하여 '연모도 어촌계'의 타킷이 되는 되는 미스터리한 캐릭터로 영화 속에서 보여주는 짙은 사투리 연기는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번 영화로 배우 김유연은 이미지 변신을 했다. 이밖에도 서승현 모터스포츠 아나운서의 카메오 출현과 배우 김유연이 영화 OST를 직접 불러 영화에 재미를 더했다. 

영화 '은지: 돌이킬 수 없는 그녀'의 포스터( 사진= 더킹이엔티)
영화 '은지: 돌이킬 수 없는 그녀' 캐릭터 포스터( 사진= 더킹이엔티)

이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구모 감독은 1998년 '가장 아름다운 날'로 워털루단편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프랑스 유학파다.

치안 사각지대인 '연모도'에 도착한 '은지'의 주변으로 하나 둘 섬 사람들이 모여들며 충격적인 사건이 펼쳐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은지: 돌이킬 수 없는 그녀'는 19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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