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제주항공은 핀테크 전자금융 전문기업 '티머니'와 지난 달 29일 서울 강서구 회의실에서 '방한 외래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 사는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방한 외래관광객 편의증진을 위한 서비스와 상품 공동기획 △전략적 마케팅 및 홍보 △쟁력 강화 및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9월 말까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숫자가 전년 동기에 견줬을 때 약 16% 증가, 1300여 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방한 외국인관광객들의 여행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담은 상품을 적극 개발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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