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오이엔 사장, ING 아태지역사장 승진
ING생명 오이엔 사장, ING 아태지역사장 승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ING그룹 아태지역 총괄 사장으로 승진 발령된 론 반 오이엔 사장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yushin@seoulfn.com>  ING생명은 론 반 오이엔(Ron van Oijen) 대표이사/사장이 내년 5월1일자로 ING그룹 아시아태평양지역 내 3개국(인도 태국 한국)을 총괄하는 사장으로 승진발령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이엔 사장은 ING지역본부 임원진으로 홍콩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며 ING그룹 아태지역 회장이자 집행이사회 임원인 한스 반 더 누르다 회장에게 보고하게 된다.  또한 ING생명을 이끌어갈 새로운 CEO선정 인사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오이엔사장이 ING생명 CEO직을 겸임할 것이며 신임 사장 선임 이후에도 ING생명의 경영을 총괄하게 된다.
 
체코의 ING경영회의 의장을 지냈으며 ING그룹 기회조정실장을 거쳐 2004년 8월 ING생명 대표이사사장으로 임명된 오이엔 사장은 부임당시 4%였던 시장점유율을 2007년 8월 현재 6%까지 끌어올린 바 있다.
 
ING생명은 "오이엔사장의 이번 그룹 임원진으로의 승진인사가 오이엔사장이 그동안 한국에서 보여준 뛰어난 성과로 인한 결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국을 떠나보내는 것에 대해 서운함을 느끼며 새로운 임무에서 건승하기를 기원한다"고 소견을 밝혔다.

1961년 네덜란드 네이메겐 출생인 오이엔 사장은 ING네덜란드 계리사, ING체코 CEO 등을 거쳐 2004년부터 ING생명의 대표이사/사장을 역임해 왔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