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2020년 설 연휴 전 국내선 항공권 사전 판매
제주항공, 2020년 설 연휴 전 국내선 항공권 사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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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2020년 설 연휴 국내선 항공권을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등을 통해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은 2020년 설 연휴 국내선 항공권을 27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등을 통해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제주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제주항공은 2020년 설 연휴 국내선 항공권을 27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등을 통해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항공권이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판매 노선은 김포·김해·청주·대구·광주-제주 및 김포-김해 등으로, 내년 1월 23일부터 1월 27일까지 운항하는 전 국내선이 대상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항공권을 사전 판매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제주국제공항의 부족한 슬롯에도 부정기편을 수시로 편성해 지속적으로 국내선 공급석을 늘려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제주기점 국내선에 2017년(472만4000여 석) 대비 2.3% 증가한 483만4000여 석을 공급했고,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3.0% 늘린 401만8000여 석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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