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인천국제공항서 24시간 '코트룸 서비스' 시행
진에어, 인천국제공항서 24시간 '코트룸 서비스' 시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에어는 오는 11일부터 2020년 3월 31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탑승객 대상으로 외투를 보관해주는 '코트룸(Coatroom)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진에어)
진에어는 11일부터 2020년 3월 31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탑승객 대상으로 외투를 보관해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진에어)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진에어는 11일부터 2020년 3월 31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탑승객 대상으로 외투를 보관해주는 '코트룸(Coatroom)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코트룸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 서편 M카운터 부근에 있는 한진택배를 방문해 진에어 탑승권(Boarding Pass)과 이티켓(E-ticket) 또는 예매 확인 알림톡 등을 제시하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코트룸 서비스 운영 시간은 24시간이다.

진에어 항공권 소지 고객이라면 누구나 7일 기준 특별가 9000원의 가격으로 코트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더해 비씨카드로 결제할 경우 2000원 할인된다. 7일 이후에는 하루당 2000원씩 추가 이용료가 부과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더운 나라로 무거운 외투를 가져가면 불편함이 따를 것"이라며 "공항에서 코트를 맡기고 홀가분하게 다녀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비씨카드 이용 고객 대상으로 부가서비스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천 및 김해발 국제선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이 비씨카드로 사전 좌석지정 서비스를 결제하면 2000원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