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선다변화 통한 지방 수요 확대할 것"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이스타항공은 지난 7일 김해에서 출발하는 대만 타이베이에 신규 취항했다고 8일 밝혔다. 10일 화롄노선을 연달아 취항함으로써 김해발 노선 다변화 전략에 펼치겠다는 것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김해공항에서 이스타항공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노선들의 신규취항식을 진행했다.
타이베이 노선은 주 6회(월, 화, 수, 목, 금, 토요일) 일정으로, 이달 10일 연달아 신규 취항하는 김해-화롄 노선은 주 1회(일요일) 일정으로 운항한다. 특히 화롄 노선은 지난달 29일 신규 취항한 인천-화롄 노선과 함께 국적사 단독 노선으로 대만 칭수이 절벽, 타이루거 협곡 등 관광 자원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취항을 통해 김해-타이베이, 화롄, 방콕, 코타키나발루, 블라디보스토크 등 5개 국제선을 운영하게 된다"며 "노선다변화를 통한 지방 항공 수요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연중 최대 특가 이벤트 '레드페스타' 이벤트 종료를 앞두고 특별 추가 10% 할인코드를 발급했다. 이번 특가이벤트를 통해 김해-타이베이, 화롄노선을 1인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5만71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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