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전통 멋 살린 전주 한옥마을점 오픈
카카오프렌즈, 전통 멋 살린 전주 한옥마을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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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간판과 한옥의 전통미 살린 외관이 특징···'전주감래' 에디션 53종 출시
카카오프렌즈 전주 특화상품 '전주감래 에디션'. (사진=카카오IX)
카카오프렌즈 전주 특화상품 '전주감래 에디션'. (사진=카카오IX)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카카오IX는 11월 1일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은 카카오프렌즈 전주 한옥마을점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주 신규 매장은 카카오프렌즈의 지역 특화 상품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에서는 제주에 이어 두번째다. 해당 프로젝트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에게 한국의 관광 명소와 전통 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한옥마을 초입에 위치한 '전주 한옥마을점'은 151.20㎡(약 45평) 면적에 한옥 대문, 전통 문양 등을 적용, 외관에서부터 한옥의 전통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연출됐다. 특히 현존하는 카카오프렌즈 매장 중 처음으로 한글로 된 간판을 사용하고 실내 곳곳에 한글 로고를 배치했다.

나무 소재의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마당과 사랑채에 들어선 듯한 느낌과 함께 갓을 쓴 대형 라이언 피규어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매장 옆 쉼터에는 청사초롱을 들고 있는 높이 1.5m의 네오 앤드 프로도 대형 커플 피규어가 설치돼 포토존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한국 고유의 전통 소재가 접목된 지역 특화상품 '전주감래 에디션' 53종도 선보인다. 전주감래란 '전주에 오면 다양한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다'라는 의미로, 해당 에디션은 전주 한옥마을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주력 상품인 '갓라이언의 서재'는 라이언 머리에 한국 전통 모자인 갓을 착용해 전통미를 살렸다. 라이언의 손에 붓과 부채는 탈부착이 가능해 재미까지 더했다. 또 우리나라 대표 음식 중 하나인 비빔밥을 모티브로 한 '비빔밥 인형'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각양각색 비빔밥 속 재료들로 변신해 특별한 인형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이 밖에 전주 대표 제과점인 PNB㈜풍년제과와 협업으로 새롭게 탄생한 '갓라이언 초코파이'와 오리지널, 딸기, 크림치즈 맛이 포함된 '프렌즈 초코파이 세트'는 전주 한옥마을점에서만 단독 판매된다.

또 오픈 기념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다음 달 한달간 카카오 T 바이크 당일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어피치워터 또는 비빔밥프렌즈 스티커가 제공된다. 별도 제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카카오 T 바이크 이용 인증을 통해 스티커를 받을 수 있으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는 각 요일별로 최대 30만원 상당의 랜덤 럭키백을 일 100개씩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3만원이다. 또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일 선착순 100명까지 허니프렌즈 에어팟키링을 제공한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전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잊지못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캐릭터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특화상품 개발 및 상생 프로젝트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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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ㄹㅇㄹ 2019-10-29 14:22:08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