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촬영 뒤 홍대반가점 찾아 '치맥' 잔치 마련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비비큐(BBQ)치킨 광고 모델로 나선 김응수 배우가 서울 마포구 홍대 상권을 찾아 소비자들과 어울렸다. 22일 제너시스BBQ 그룹은 최근 인기 역주행으로 제2 전성기를 맞은 김응수씨가 지난 19일 BBQ 광고를 찍은 뒤, 홍대 인근에서 소비자한테 '뱀파이어치킨'을 직접 건네줬다고 밝혔다.
제너시스BBQ 그룹에 따르면, 김응수씨가 홍대 거리에 나타나자 소비자들이 몰려들었다. 특히 2030세대 젊은이들의 호응으로 거리가 마비될 정도였다.
뱀파이어치킨 배달을 마친 김씨는 BBQ 홍대반가점에서 치맥(치킨+맥주) 잔치를 열고 손님들과 어울렸다. 김씨는 주말 저녁 홍대반가점을 찾은 손님들한테 치킨을 사면서 광고주에 대한 의리를 드러냈다. BBQ 홍대반가점 주변은 김씨를 직접 보기 위한 소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김씨는 최근 뜨거운 스타로 떠올랐다. 13년 전 개봉한 영화 '타짜'에서 맡았던 배역 곽철용의 대사가 온라인을 통해 퍼지며 인기를 모았다. 김씨는 "소비자들께 맛있는 BBQ치킨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평소 즐겨 먹던 BBQ치킨 모델까지 맡게 돼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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