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N 페스티벌 6R] 황순석, 아반떼컵 챌린지 예선 1위···올 시즌 '첫 폴포지션'  
[현대 N 페스티벌 6R] 황순석, 아반떼컵 챌린지 예선 1위···올 시즌 '첫 폴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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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컵 챌린지 6라운드 예선 1위를 차지한 황순석. (사진=현대 N페스티벌)
아반떼컵 챌린지 6라운드 예선 1위를 차지한 황순석. (사진=현대 N페스티벌)

[서울파이낸스 전남(영암) 권진욱 기자] 아반떼 챌린지 1위부터 13위까지 0.975초 차이가 나면서 결승전의 경기 결과는 알 수 없는 레이스가 예상되면서 5라운드 결승은 그 어느때보다 치열한 경기로 치러질듯 하다.   

현대 N페스티벌 아반떼 챌린지 6라운드 예선 경기가 19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상설 경기장에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됐다. 

아반떼 챌린지 예선에는 25명이 참가해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치러졌다. 예선에서는 남준모(팀루트게러지), 이현균(TEAM 오수리) 등의 막강한 선수들을 제치고 황순석(개인)이 가장 빠른 기록으로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아반떼 컵 챌린지 6라운드 예선경기 (사진= 권진욱 기자)
아반떼 컵 챌린지 6라운드 예선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황순석의 레이스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아반떼 컵 챌린지 6라운드 예선경기 (사진= 권진욱 기자)
아반떼 컵 챌린지 6라운드 예선경기에서 2위를 차지한 윤지훈의 레이스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황순석의 이번 폴포지션은 올해 첫 폴포지션으로 그 어느때보다 기쁨을 만끽했다. 그 뒤를 이어 지난 라운드 우승을 거머쥔 윤지훈, 강민호(DK 모터스포츠)가 각각 2, 3위로 결승 그리드를 확정했다. 

아반떼 챌린지 예선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한 경쟁 속에 진행됐다. 첫 번째 랩에서 황순석은 1분 37초 170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고 2, 3위에는 강태성과 이태현이 이름으로 올렸다. 

아반떼 컵 챌린지 6라운드 예선경기 (사진= 권진욱 기자)
아반떼 컵 챌린지 6라운드 예선경기에서 3위를 차지한 강인호의 레이스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최근 경기 연속 우승을 차지한 남준모가 스피드를 올리며 황순석과 0.360초 뒤진 1분37초 539의 기록으로 5위로 올라섰다. 

본격적인 경기는 예선 10분을 남겨놓은 상황에서 0.001초 경젱이 펼쳐졌다. 후미에 있던 강병철이 1분 37초 498로 기록을 단축하며 단숨에 2위까지 끌어올리며 1위 황순석을 긴장케 했다.  강병철의 뒤로는 이태현, 남준모, 장현욱, 이찬희, 이형균, 나준수, 강민서, 강인호가 레이스를 이어갔다. 

아반떼 컵 챌린지 6라운드 예선경기 (사진= 권진욱 기자)
아반떼 컵 챌린지 6라운드 예선경기에서 11위를 차지한 강태경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아반떼 컵 챌린지 6라운드 예선경기 (사진= 권진욱 기자)
아반떼 컵 챌린지 6라운드 예선경기에서 4위를 차지한 강병철의 레이스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아반떼 컵 챌린지 6라운드 예선경기 (사진= 권진욱 기자)
아반떼 컵 챌린지 6라운드 예선경기에서 9위를 차지한 이형균의 레이스 장면. (사진= 권진욱 기자)

예선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후미권에서 관심을 받지 못했던 윤지훈(TEAM 오수리)이 막바지 스피드를 올려 1분 37초 191이라는 올라운 랩타입을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섰다. 3위에는 강태경이 유지했다. 하지만 걍태경(Team Apex)은 트랙 이탈 주행으로 베스트랩이 삭제되면서 중위권으로 강등됐다. 

순위는 한단계씩 변화가 생겼다. 예선 경기 결과 황순석, 윤지훈, 강인호(DK Motorsport), 강병철(Team Apex), 남준모, 이태현, 정현욱, 이찬희 순으로 결승전 그리드를 확정지었다.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 5라운드 결승전은 20일 오후 3시 10분에 동일 장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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