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협, 제3회 증권인상 시상식 개최
증협, 제3회 증권인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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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건호 한국증권업협회 회장(왼쪽)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김주미 기자]<nicezoom@seoulfn.com> 한국증권업협회는 6일 ‘제3회 증권인상 시상식’을 갖고, 영예의 수상자들에게 감사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장기·간접투자 등 선진 투자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투자자에게 ‘모범투자자상’이, 자본시장발전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게는 ‘자본시장발전공로상’이 주어졌다. 또한, 증권산업 및 업계 발전을 위해 헌신한  증권회사 임직원에게는 ‘유공증권인상’이 수여되었다. 총27명의 수상자들은 각계의 추천을 받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모범투자자상에는 투자성향 분석과 전문가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 장기투자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한 삼성증권 고객 주광신씨와 푸르덴셜투자증권 고객 윤상흠씨 등 10명이 선정됐다.
 
자본시장발전공로상 개인상에는 호주 금융법 전문가로 자통법 제정에 기여한 서울대 정순섭 교수 등 3명이 선정됐다. 단체상에는 협회와 공동설명회 등을 통해 프리보드활성화에 기여한 서울지방중기청 창업벤처과 및 거래증권회사와 전자금융거래 인프라를 구축, 업무효율화에 기여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금운용팀 등 4개 단체가 선정됐다.
 
유공증권인상에는 ‘신용거래제도 개선 대책반’에 참여해 업계공통 모범규준안 마련에 기여한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전략부 차헌도 차장 등 1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황건호 회장은 시상식 축사에서 “증권인상이 갈수록 내용이 알차져 수상자 여러분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업계의 대표적인 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특히 장기적 안목으로 정석투자를 실천한 모범투자자 여러분이야말로 건강한 자본시장을 만들어 가는 실질적인 주인공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주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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