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롯데마트, 10월 한달간 '통큰' 할인
[이벤트] 롯데마트, 10월 한달간 '통큰'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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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1일 10월 한 달 내내 총 2000여개 품목을 할인하는 '통큰 한달'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10월 내내 '통큰 한달' 행사를 연다.(사진=롯데쇼핑)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롯데마트는 10월 한 달 내내 총 2000여가지 품목 대상 '통큰 한달'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대형마트 실적이 저조하고 온·오프라인에서 경쟁이 심화되자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속내로 읽힌다. 

통큰 한달에 대해 롯데마트는 "20년 이상 대형마트 운영 노하우와 역량을 총 투입해 가격과 품질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한 상품을 엄선해 선보이는 행사"라고 소개했다.

롯데마트는 통큰 한달 대표 상품으로 1333년 설립한 독일 웨팅어에서 만든 'L바이젠 맥주 (330㎖)'를 꼽았다. 12캔에 9900원에 판매하는데, 이는 1캔 당 825원 꼴로 발포주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제주 감귤 1박스(2kg)도 행사카드 사용 시 9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호주산 소고기도 할인한다. 롯데마트는 호주산 척아이롤(100g)을 20% 가량 할인한 1550원에, 호주산 부채살(100g)을 2880원에 판다. 캐나다산 ‘자숙 랍스터(400~450g)’는 행사카드를 사용하면 792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행사 기간 동안 신선 식품 이외에도 가공·생활·완구·패션 잡화 등의 상품도 초저가에 선보인다.

'통크게 골라담기와 균일가' 행사도 마련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오뚜기 소스류 17종' 골라담기 행사로, 오뚜기 인기 소스류 17종에 한해 3개에 5980원에 내놨다. 통조림 균일가 행사를 열어 총 15종의 통조림을 1000·3000·5000원 균일가에 판다.

김창용 롯데마트 본부장은 "통큰 한달은 1년에 단 두 번 진행하는 초대형 행사"라며 "경기불황에 소비자 가계 물가안정을 목표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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