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르신 동아리' 재능자랑잔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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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8톡톡쇼' 본선 진출 20팀 경연···성남문화원 '소리울' 대상 선정
19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19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 9988톡톡쇼' 본선 참가팀이 공연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19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19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 9988톡톡쇼' 본선 참가팀이 공연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경기도 어르신 동아리들의 올해 재능 자랑 잔치가 끝났다. 20일 경기도는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전날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 9988톡톡쇼' 본선을 치렀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99살까지 팔팔하게 문화·여가 활동을 즐기자'란 주제로 열린 9988톡톡쇼 본선은 노래, 기악, 춤, 세대통합 등 4분야 예선을 거쳐 올라온 20팀이 재능을 뽐내는 자리였다. 

9988톡톡쇼 본선에선 대상 1팀(성남문화원 '소리울')과 최우수상 3팀(봉담주민자치센터 '화성시니어무용단', 파주시노인복지관 '행복동문화공연단 한국무용 동아리', 동두천시노인복지관 '두드림실버합창단')을 가려냈다. 나머지 팀들은 우수상(5)과 장려상(7)을 받고 아쉬움을 달랬다. 본선 수상 팀들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올 연말까지 공연을 통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9988톡톡쇼 본선과 함께 '경기도 어르신 작품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했다. 관객들은 '청춘일기'란 주제에 맞춰 어르신들이 지난날과 오늘, 앞날을 담아낸 문예, 미술, 서예·문인화·캘리그라피, 사진·동영상 부문 작품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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