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제미나이와 삼성의 IT혁신 사례 공개
캡제미나이와 삼성의 IT혁신 사례 공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hought Leadership 컨퍼런스 2007’ 개최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유럽과 삼성그룹의 대표적인 IT 혁신사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소개되는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삼성SDS는 세계 3위의 IT컨설팅 기업인 프랑스의 캡제미나이 및 오픈타이드코리아와 공동으로 오늘 7일 호텔신라에서‘Thought Leadership 컨퍼런스 2007’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SDS는 이번 행사에 대해 "글로벌화에 따른 제조업과 금융기업들이 어떻게 유연하게 대응을 해야 하는 지를 유럽과 국내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해법을 찾는 자리라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캡제미나이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화 추세에 따라 유럽의 제조기업들은 중국이나 동유럽에서 제조를 하고, 판매는 자국중심으로 이뤄지는 상황에서 어떻게 공급망관리(SCM)를 운영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특히 차세대금융시스템,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등 국내 금융계가 IT에 많은 투자를 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알리안츠, ING, HSBC등 전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금융기업을 대상으로 수많은 IT시스템을 구축한 캡제미나이는 유럽, 북미, 아시아 금융권들의 IT투자 사례를 통해 한국 금융계의 향후 IT투자에 대해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가전제품 시장의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 TV판매 극대화를 위한 신모델 도입 일정관리 프로젝트를 수행해 1,700여 억원의 손익개선 효과를 기대한다는 전사프로젝트 관리체계 구축 사례를 소개하며, 이와 함께 삼성전자가 글로벌 사업 환경에 맞는 글로벌 SCM을 구축해 삼성전자 제품의 적정재고관리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사례도 발표된다.
 
또한 삼성화재는 미래복합금융상품 즉 상품 팩토리라는 개념을 통해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차세대시스템, New Frontier System 구축 성공 사례를 제시해 국내 보험업계 관계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캡제미나이 유럽 및 아태총괄 사장인 헹크 브로더스는 기조연설에서 캡제미나이와 삼성SDS의 사업공동체 제휴가 한국 시장에 가져올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 및 글로벌 역량과, 세계의 혁신 흐름과 고객 가치를 극대화 하는 방안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고, 가트너 부사장인 앤디 로우센 존스는 ‘과학기술의 혁신에 따른 새로운 비즈니스와 IT 트렌드’란 주제로 가상경제, 집단지성 및 초저가의 소비자용 복합 단말기 등의 주요 변화내용과 혁신 업무에 활용되는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