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제주은행은 9일 제주은행 본점 4층 대강당에서 은행장, 임원, 영업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제주은행은 이날 이뤄진 선포식에서 금융사기와 불법적인 대포통장으로부터 고객의 재산을 지키기 위한 피해예방 활동과 고객대상 경각심 고취·보이스피싱에 대한 대처 방법 교육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9월 한달동안 '보이스피싱 피해근절 캠페인'이 제주은행 영업점내·외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강종호 제주은행 준법감시인 겸 상무는 "이번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예방캠페인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라며 "도민의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