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화시스템은 전방에 근무하는 군 장병들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온 '사랑의 독서카페' 기증 도서가 2000권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육군 본부와 함께 육군 28사단과 6사단에 독서카페를 설치해 도서를 기증하며 장병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해오고 있다. 도서는 한화시스템이 직접 구매했다.

올해도 한화시스템 서울사업장 직원들이 지난 29일 추석을 앞두고 28사단을 방문해 도서 200권을 전달했다. 28사단은 책 읽는 병영문화 조성에 이바지한 한화시스템 노고를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 했다.

이정성 한화시스템 인사지원실장은 "전방에서 고생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활동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져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장병들이 병영 생활 중에 심신의 휴식과 함께 미래 비전을 계속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기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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