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선점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화시스템은 4일 성균관대학교와 서울 을지로 파인에비뉴에서 인공지능(AI)과 제조 DT(Digital Transformation) 분야 기술개발 및 사업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조 DT는 제조산업에 디지털 혁명을 실현하고 제조업의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분야로 국내 제조 DT 분야에서는 스마트팩토리가 대표적 사례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공지능 알고리즘 및 스마트팩토리 모델 공동 연구,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지능화 과제 공동 발굴 및 수행, 상호 기술 자문 및 컨설팅 제공, 관련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제공, 우수 인재 대상 채용 연계제도 운용 등 산학협력 활동을 추진한다.
한화시스템은 공동 연구과제 발굴과 사업기회 창출을 책임지게 되며, 이를 위해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축적한 전문 노하우와 영업역량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성균관대학교 인포사이언스 연구실은 머신러닝 및 데이터마이닝 관련 이론 및 응용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조직이다. 실제로 제조현장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연구에 특화됐으며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관련 국가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경한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올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추진에 따른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인공지능 및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전문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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