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대학생 광고감시단 포상
한국소비자원, 대학생 광고감시단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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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팀 26명, 85개 사업자 부당광고 의심사례 180여건 발굴
서울 송파구 문정동 한국소비자원 서울지원에서 지난 23일 열린 대학생 광고감시단 수료식에서 활동 우수 팀으로 뽑힌 학생들이 상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한국소비자원)
서울 송파구 문정동 한국소비자원 서울지원에서 지난 23일 열린 대학생 광고감시단 수료식에서 활동 우수 팀으로 뽑힌 학생들이 상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한국소비자원)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26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서울지원에서 지난 23일 대학생 광고감시단 수료식을 열어 우수 활동자를 포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10팀 26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광고감시단은 지난 6월26일부터 8월23일까지 온라인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쳤다. 

대학생들은 온라인 교육, 성형수술, 다이어트 제품,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감시 활동을 통해 85개 사업자의 부당광고 의심사례 180여건을 찾아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들 광고 내용을 검토해 부당성이 확인되는 경우 사업자의 자율시정을 권고할 계획이다.

수료식에서 한국소비자원은 대학생들에게 활동 수료증을 건네고 우수한 3팀을 포상했다. 최우수상은 충북대(김채영·한규동), 우수상은 인하대(윤예슬·최유지·황윤석), 장려상은 숙명여대(김진경·박예림·정단미)가 뽑혔다. 

한국소비자원은 "향후 광고감시 활동의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부당광고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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