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 평창군과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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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험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금호생명 최병길 대표이사(우측)와 평창군 권혁승 군수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yushin@seoulfn.com> 금호생명은 26일 오전10시 강원도 평창군 군청 회의실에서  '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제휴로 평창군은 작년 12월에 의결한 ‘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 조례’에 따라 올해 1월1일 이후 출생한 둘째아 이상을 둔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출생아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게 된다.
 
평창군은 이번 제휴로 보험료 지원 혜택을 받을 아이들를 한해 160여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생 아이에게 제공될 출생아 건강보험료는 평창군이 5년간 보험료를 납입하고 18년간 보장을 받는 상품을 금호생명으로부터 제공받게 된다. 보험료는 남자 아이 매월 26,900원, 여아는 23,500원을 평창군이 지원한다.
 
보험에 가입된 출생아는 각종 위험에 대비해 다양한 재해 및 질환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재해 장해지급률 80% 이상 시에는 생활안정자금으로 1억원(1천만원x10년), 특정암 진단 시 6천만원, 학교생활 재해로 장해 시 치료비(2천만원x해당지급률)를 지급하고, 화상 수술급여금 수술 1회당 100만원, 골절 및 깁스치료 등 재해보장과 입원비 보장을 받도록 설계돼 있다.
 
업무협약식과 병행해 금호생명은 평창군에서 추천 받은 고등학생 5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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