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5R] 서한GP 오한솔, GT1 예선서 시즌 첫 폴 포지션··· "우승까지 넘보다" 
[슈퍼레이스 5R] 서한GP 오한솔, GT1 예선서 시즌 첫 폴 포지션··· "우승까지 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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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찬, 전대은 예선결과 0.004초로 2, 3위 확정
5라운드 GT1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오한솔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 슈퍼레이스)
5라운드 GT1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오한솔 선수. (사진= 슈퍼레이스)

[서울파이낸스 전남(영암) 권진욱 기자] 금호타이어가 오피셜 타이어로 참여하고 있는 GT클래스(GT1, GT2) 예선전에서 오한솔(서한GP. GT1), 박희찬(다가스. GT2)이 폴 포지션으로 결승전에 올랐다. 

3일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5라운드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이하. 영암 서킷)에서 진행된 가운데 3일 GT클래스(GT1, GT2) 예선전이 펼쳐졌다. 이날 GT1 예선 초반 전대은(새안 모터스포츠 레이싱팀)이 베스트 랩을 끊으면서 승기를 잡아 나갔고 박석찬(비트알앤디)과 오한솔(서한GP)이 뒤를 이으며 경쟁을 펼쳤다. 

중반에 접어들어 오한솔이 베스트랩을 끊으면서 선두로 올랐고 오한솔은 자신의 기록을 마지막까지 유지하며 폴초지션을 차지해 결승전에서 4라운드까지의 부진을 떨어낼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5라운드에는 총 19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쳤다. 

5라운드 GT1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오한솔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 슈퍼레이스)
5라운드 GT1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오한솔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 슈퍼레이스)
5라운드 GT1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오한솔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 슈퍼레이스)
5라운드 GT1 예선에서 2위를 차지한 박석찬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 슈퍼레이스)

GT1 클래스 예선에서는 오한솔과 전대은, 강진성(CJ로지스틱스레이싱),박석찬, 박규승(준피티드레이싱), 임민진(원레이싱), 최광빈(원레이싱) 강진성( CJ로지스틱스레이싱)등이 2분29초대에서 선두 경쟁을 펼쳤다. 

올 시즌 2승을 차지한 정경훈(SK 지크 비트알앤디)과 지난 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조선희(비트알앤디)가 각각 핸디캡웨이트를 140kg, 130kg을 올려 예선전에서 힘을 쓰지 못하는 듯 보였다. 결국 정경훈은는 15위를 차지했고 조선희도 16위로 무게를 이겨내지 못했다.  

선수들은 36도의 폭염을 이겨내며 경기를 펼쳤다. 오한솔만 2분 28초 105로 1위를 기록했고 그뒤로 박석찬, 전대은, 박규승, 강진성, 임민진, 최광빈까지 2분 29초대에 좋은 컨디션으로 결승전에 올라 폭염 속 날씨만큼 레이스도 뜨거운 경쟁을 예상케 했다. 

5라운드 GT1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오한솔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 슈퍼레이스)
5라운드 GT1 예선에서 3위를 차지한 전대은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 슈퍼레이스)

결국, 이날 GT1클래스 예선에서는 2분28초105의 기록을 보인 오한솔이 박석찬에 0.324초 앞서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박석찬이 전대은(2분 29초 433)에 0.004초 앞선 2분 29초 429의 기록으로 2그리드를 확정지었다. 박석찬과 전대은 마치 결승전을 보는 듯 짜릿한 레이스를 선보였다.  

5라운드 GT1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오한솔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 슈퍼레이스)
5라운드 GT2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박희찬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 슈퍼레이스)
5라운드 GT1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오한솔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 슈퍼레이스)
5라운드 GT1 예선에서 2위를 차지한 박원재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 슈퍼레이스)
5라운드 GT1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오한솔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 슈퍼레이스)
5라운드 GT2 예선에서 3위를 차지한 이창우 선수의 레이스 장면. (사진= 슈퍼레이스)

GT2 클래스에서는 박희찬(다가스)이 2분37초692의 기록으로 폴포지션을 차지하며 1 그리드를 확정했고  그 뒤를 이어 박원재(그릿 모터스포츠)와 이창우(그릿 모터스포츠)이 상위 그리드를 확정지었다. 

한편, 이번 슈퍼레이스 5라운드 경기는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와 람보르기니 슈퍼 트르페오 아시아가 함께 어우러진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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