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한국 벤처 역사의 산증인으로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아온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KCERN) 이사장이 3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66세.
이민화 이사장은 국내 처음으로 초음파진단기를 개발한 메디슨(현 삼성메디슨)의 창업자로, 벤처기업협회를 설립해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카이스트 교수 등으로 활동했다.
고인의 장례식장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일이다.
유족과의 협의를 통해 벤처기업협회 장으로 진행한다.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과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회장 등 10여명이 공동 장례위원장이다.
[고인 약력]
-카이스트 교수
-디지털병원수출조합 명예 이사장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유라시안 네트워크 이사장
-벤처기업협회 회장
-메디슨 회장/ 창업자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 석·박사
-서울대 전자공학과
-중앙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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