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메디톡스, '메디톡신' 불법시술 의혹에 급락
[특징주] 메디톡스, '메디톡신' 불법시술 의혹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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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메디톡스가 '메디톡신' 불법 시술 의혹에 하락세다.

11일 오전 9시2분 현재 메디톡스는 전 거래일 대비 2만2100원(5.22%) 하락한 40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디톡스는 보건당국의 정식 허가를 받기 전 해당 제품의 샘플을 병원에 유통·불법 시술을 진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에 휩쓸렸다.

전날 한 언론사는 메디톡스 전 직원의 증언을 토대로 메디톡스가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안정성 검증을 받지 않은 임상단계의 '메디톡신' 샘플을 성형외과, 피부과에 유통시켰다는 의혹을 추적해 보도했다. 이에 메디톡스 측은 약효를 알아보기 위해 일부 의료진에게 적은 양의 샘플을 보낸적이 있다고 인정했지만, 일반 환자에게는 시술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해당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06년에 정식허가를 받은 만큼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유통·시술하는 행위는 불법으로 처벌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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