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KIA 타이거즈, 유소년 야구단에 7600만원 전달
기아차·KIA 타이거즈, 유소년 야구단에 76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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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취약계층의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유소년 야구단 운영
기아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 기념사진. (사진=기아자동차)
기아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 기념사진. (사진=기아타이거즈)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기아자동차와 KIA타이거즈는 올해 두 번째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데이'를 개최했다고 8일 전했다. 

행사는 지난 6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러브투게더 기금 5억 3000만 원 중 7600만 원을 취약계층 유소년 야구단에 전달했다. 

유소년 야구단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아동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한다. 타이거즈 러브투게더의 유소년 야구단은 광주YMCA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로 창단 5주년을 맞았다. 

광주기아YMCA유소년야구단은 지난 5년 간 총 8명의 엘리트 야구 선수를 발굴하였고, 지난 2017년에는 제1회 강천산배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유소년 야구단 학생들은 더그아웃 및 그라운드 체험, KIA타이거즈 선수단과의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시구는 '광주기아YMCA유소년야구단'의 김서준 선수가, 시타는 러브투게더 우수 참여 직원인 기아차 충북 청주지점 권순구 영업부장이 나섰다. 또한, KIA타이거즈 선수단은 ‘러브투게더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올해는 특별히 러브투게더 10주년 이벤트의 일환으로 KIA타이거즈 선수들과 광주기아YMCA유소년야구단 학생들이 동시 입장하여 야구꿈나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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