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일본산(産)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국내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반사이익이 예상되는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오름세다.
8일 오전 9시22분 현재 국내 필기구 업체 모나미는 전 거래일보다 360원(10.21%) 상승한 3885원에 거래되며 사흘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문구류 불매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 데 따른 것으로 관측된다.
같은 시각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수출 중심 의류제조 전문기업 신성통상도 60원(4.69%) 오른 1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SPA(제조유통일괄형) 브랜드 '유니클로' 불매의 반사이익 기대감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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