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코오롱티슈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
거래소 "코오롱티슈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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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5일 코오롱티슈진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38조제2항제4호의 개별적 요건에 의한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코오롱티슈진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영업일 기준, 통보일로부터 15일인 7월26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코오롱티슈진이 해당 기간 내에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하는 경우에는 해당 제출일로부터 20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동사의 상장적격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동사 주권의 매매거래정지 해제 등 관련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라며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 결과가 개선기간 부여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개선기간 종료 후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결과가 상장폐지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시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당해 기업의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여부 등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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