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HPE, Discover 2019 Las Vegas 하이라이트 소개
한국 HPE, Discover 2019 Las Vegas 하이라이트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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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노진우 기자] 한국 HPE는 4일 여의도 HPE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HPE Discover 2019 Las Vegas' 주요 내용을 근간으로 HPE의 새로운 인텔리전트 스토리지 플랫폼인 HPE Primera(HPE 프라이메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현을 위한 컴포저블 포트폴리오, Edge to Cloud를 위한 HPE GreenLake(HPE 그린레이크)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HPE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2022년까지 자사에서 제공하는 모든 솔루션을 서비스형(as-a-Service)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또 차세대 인텔리전트 엣지를 통해 향후 고객과 사회 전반에 걸쳐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충근 한국 HPE 상무가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HPE Discover 2019 Las Vegas'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사진=한국HPE)
유충근 한국 HPE 상무가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HPE Discover 2019 Las Vegas'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사진=한국HPE)

이번에 발표된 신규 제품 라인 중에는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인텔리전트 스토리지 플랫폼인 HPE Primera로, HPE InfoSight를 기반으로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높은 가용성 및 성능을 제공한다.

대규모 병렬구조 및 멀티 노드 성능을 제공하는 All-Activ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122% 더 빠른 DB 성능을 비롯하여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한다. 또한 HPE Primera는 단 20분 안에 제품 설치, 5분 안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있다. 

사업 규모에 관계없이 많은 기업들이 사업 규모 성장에 따라 확장이 용이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델을 채택하여 사업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HPE는 자동화 및 유연성을 바탕으로 워크로드에 최적화되고 일관된 클라우드 환경 제공을 위한 통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포트폴리오의 확장을 발표했다.

HPE는 신규 도입 예정인 혹은 기존 HPE ProLiant DL 380/360/560 Gen10 랙 서버를 컴포저블 인프라로 변환하여 워크로드에 대한 자동화된 배포, 규모 및 관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사 컴포저블 포트폴리오를 확장하였다. 이를 통해 고객은 새로운 서버를 구입하지 않고도 기존 환경을 클라우드 운영 모델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다.

HPE SimpliVity는 데이터센터 가상화 및 엣지 워크로드를 위한 최적의 HCI플랫폼으로 전세계적으로 연간 70.3%의 빠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HPE InfoSight를 적용하여 고객은 시스템 성능 및 용량, 활용율 등에 대한 글로벌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부품 및 성능 최적화를 위한 데이터 분석 및 권장사항을 자동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HPE의 컴포저블 포트폴리오의 지원 범위가 HPE SimpliVity까지 확장되어 HCI 외에도 스토리지 플랫폼과의 연동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HPE InfoSight 및 HPE Nimble Storage dHCI를 통해 HPE SimpliVity로 HCI를 확장 및 확대하고 있다. HPE Nimble Storage dHCI는 HPE Nimble Storage의 자체 관리 기능을 세계 최고의 판매 서버 인 HPE ProLiant와 함께 제공하여 가상화 환경에 대한 전체 스택 인텔리전스 및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HPE는 모든 데이터와 엣지, 그리고 클라우드까지의 연결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엣지투클라우드’ 전략을 구현 중이다. HPE는 미래의 기업은 모든 데이터를 새로운 경험을 창출할 실행과 가치로 전환하기 위해 인텔리전트 엣지중심 (Edge-Centric), 클라우드 구현 (Cloud-Enabled), 데이터기반 (Data-Driven)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기호 한국 HPE 대표는 "오늘날의 초연결 (hyper-connected) 세계에서 모든 사물들은 지능과 보안능력을 갖추게 되었고, 통찰 및 가치창출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를 생산하게 되었다" 며 "이제 핵심은 데이터이며, 데이터가 곧 새로운 통화(currency)로 통용될 것이다. 따라서 엣지와 클라우드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민첩하게 통찰하고, 이를 행동으로 실행하는 기업만이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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