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여유롭게, 호가든처럼' TV광고 방영
오비맥주 '여유롭게, 호가든처럼' TV광고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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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주의 기법으로 위트 섞인 벨기에 밀맥주 소개 영상 연출"
오비맥주는 2일부터 '여유롭게, 호가든처럼' 편 TV 광고를 방영한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는 2일부터 '여유롭게, 호가든처럼' 편 TV 광고를 방영한다. (사진=오비맥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오비맥주는 벨기에 밀맥주 브랜드 '호가든'의 TV 광고 '여유롭게, 호가든처럼'(All is well in Hoegaarden) 편을 새로 선보였다. 이번 광고에 대해 2일 오비맥주는 "전화벨과 자동차 경적 소리가 울려 퍼지는 도시와 평화로운 벨기에 마을에서 한가하게 소풍을 즐기는 사람들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이번 광고 내용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호가든과 함께 여유를 즐겨보라"는 것이다. 영상은 초현실주의 기법으로 연출했다. 

호가든의 주원료인 오렌지 껍질을 벗기자 하늘을 나는 새가 등장하고, 배가 돗자리 위를 미끄러지듯 항해한다. 소풍용 바구니 위를 둥둥 떠다니는 호가든 병맥주와 백조, 하얀 구름에 줄을 매달아 그네를 타는 소녀도 볼 수 있다. 상상력을 동원해 여유로운 호가든 마을을 그려낸 셈이다. 

오비맥주는 "여유롭게, 호가든처럼 후속 시리즈 영상도 호가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이달 중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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