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오늘의 선택' 통해 송주 불냉면 집중소개
GS샵 '오늘의 선택' 통해 송주 불냉면 집중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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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연예인 먹방으로 유명세···6월28일 첫 방송서 4750세트 판매
GS샵GS홈쇼핑)은 지난 6월28일 오후 편성한 '송주 불냉면' 첫 방송을 통해 55분 동안 약 4750세트를 팔았다. (사진=GS샵) 
GS샵GS홈쇼핑)은 지난 6월28일 오후 편성한 '송주 불냉면' 첫 방송을 통해 55분 동안 약 4750세트를 팔았다. (사진=GS샵)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GS샵(GS홈쇼핑)은 2일 오전 10시25분부터 '오늘의 선택' 프로그램을 통해 4회에 걸쳐 '송주 불냉면'을 소개했다. 송주 불냉면에 대해 GS샵은 "지난달 28일 오후 4시40분 TV홈쇼핑을 통해 선보였는데, 첫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55분 만에 약 4750세트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GS샵에 따르면, 2004년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출발한 송주 불냉면은 중독성 있는 매운맛으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유튜버와 연예인들이 먹는 방송(먹방)을 통해 소개하면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중심으로 유명세를 탔다. 

현재 송주 불냉면은 전국 60여개 매장에서 팔리고 있다. 2일 GS샵에선 짧은 시간 동안 한 상품을 집중 소개하는 '오늘의 선택'을 통해 오전 10시25분과 12시30분, 오후 2시40분과 4시30분에 각각 10분씩 4차례 방송했다. 

송주 불냉면은 GS샵이 투자한 스타트업 쿠캣과 손잡고 선보인 첫 상품이다. 올해 4월 GS샵은 쿠캣에 50억원을 투자했다. 

모바일 콘텐츠를 만드는 쿠캣은 총 12개 채널에서 구독자 2700만명을 확보하고 있다. GS샵이 쿠캣에 투자한 이유는 가정간편식(HMR) 시장을 공략하고, 식품 관련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양성진 GS샵 푸드라이프팀장은 "송주 불냉면은 화제성뿐만 아니라 제품력이 검증됐기 때문에 첫 방송임에도 판매가 잘 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간편식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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