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주차] 12개월 예금 최고금리 年2.30%···NH농협銀 0.01%P↑
[7월1주차] 12개월 예금 최고금리 年2.30%···NH농협銀 0.0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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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은행연합회 취합
표=은행연합회 취합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7월 첫째 주(1~5일)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최고금리는 지방은행인 광주·전북은행이 제공하는 2.30%(이하 세전이자율)로 나타났다. NH농협은행은 일부 상품의 금리를 소폭(0.01%p) 상향조정했다. 

30일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 예금상품금리비교에 따르면, 7월 1주차 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저축은행 제외) 금리 1위는 광주은행의 '쏠쏠한마이쿨예금(2.30%)'과 전북은행의 'JB다이렉트예금통장(2.30%)'이 차지했다. 

2위는 제주은행의 '사이버우대정기예금(만기지급식-플러스)(2.20%)'과 카카오뱅크의 '카카오뱅크 정기예금(2.20%)'이 차지했다. 3위는 케이뱅크의 '코드K 정기예금(2.10%)'이었다. 

KEB하나은행 'N플러스 정기예금(2.05%)'과 제주은행 '사이버우대정기예금(만기지급식-일반)(2.05%)'이 2%가 넘는 이율을 제공했다. 이외에 △BNK경남은행 'e-Money 정기예금·투유더정기예금·스마트정기예금(2.00%)' △BNK부산은행 'MySUM정기예금S(2.00%)' △KEB하나은행 'e-플러스 정기예금(2.00%)' △SH수협은행 '사랑해독도정기예금(2.00%)' △스탠다드차타드은행 'e-그린세이브예금(2.00%)' △케이뱅크 '주거래우대 정기예금(2.00%)' 등이 2%의 금리를 주고 있었다. 

NH농협은행은 지난주 0.03%p 하향조정한 '왈츠회전예금2'의 금리를 이번주 0.01%p 상향조정했다. 그 결과 이 상품의 금리는 1.78%로 공시됐다.

광주은행은 이율인하 행진을 드디어 멈췄다. 이 은행은 지난 7주 연속 '스마트모아드림정기예금(1.35%)'과 '플러스다모아예금(1.25%)'의 금리를 내린 바 있다. 플러스다모아예금의 경우 은행 가운데 가장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외에 △우리은행 '키위정기예금2차(확정형)(1.45%)' △한국씨티은행 '프리스타일예금(1.55%)'·KEB하나은행 '하나머니세상정기예금(1.55%)' △우리은행 '우리 웰리치100 정기예금(회전형)(1.60%)'·신한은행 '신한S드림정기예금(1.60%)'·스탠다드차타드은행 '홈앤세이브예금(1.60%)'·NH농협은행 '큰만족실세예금(1.60%)' △KB국민은행 '국민수퍼정기예금(1.65%)' 등 상품도 비교적 낮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은행연합회 측은 "비교공시 정보는 은행의 다양한 금융상품 중 일부 중요 상품을 중심으로 금리와 수수료를 은행간에 개략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참고로 제공하는 것"이라며 "보다 정확한 최신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관련 은행에 반드시 문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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