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주차] 24개월 적금 최고금리 年2.90%···산업은행 0.04%P↓
[7월1주차] 24개월 적금 최고금리 年2.90%···산업은행 0.0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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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은행연합회 공시 취합
표=은행연합회 공시 취합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7월 첫째 주(1~5일) 24개월 만기 정기적금 최고금리는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제공하는 2.90%(이하 세전이자율)였다. KDB산업은행은 'KDB Hi 자유적금'의 금리를 7주 연속 하향조정했다. 

30일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 적금상품금리비교에 따르면, 7월 1주차 은행의 24개월 만기 정기적금(저축은행, 장병적금 제외) 금리 1위는 케이뱅크의 '코드K 자유적금(2.90%)'으로 나타났다. 전북은행 'JB다이렉트적금(자유적립식)(2.40%)'과 제주은행 '행복을 가꾸는 통장(2.40%)',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자유적금(2.40%)'이 공동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케이뱅크의 '주거래우대 자유적금(2.35%)'이었다. 

△NH농협은행 'e-금리우대적금(2.26%) △KB국민은행 'KB 1코노미 스마트적금(2.25%)' △광주은행 '스마트모아Dream정기적금(2.20%)' △전북은행 '정기적금(정액적립식)(2.15%)' △BNK경남은행 'e-Money 자유적금(2.10%)' 등이 2%가 넘는 이율을 제공했다. 

KDB산업은행은 'KDB Hi 자유적금'의 금리를 7주 연속 내렸다. 이번주 이 상품의 금리는 1.84%로 지난주 대비 0.04%p 떨어졌다. 그 결과 이 상품의 이율은 지난 7주 간 0.28%p나 하락했다. 

아울러 KDB산업은행은 '주거래플러스적금'의 금리를 수 주째 1.45%로 유지해 은행들 가운데 가장 낮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 '위비SUPER주거래정기적금2(1.50%)'·스탠다드차타드은행 '퍼스트기업적금(1.50%)' △한국씨티은행 '원더풀라이프적금(1.60%)'·SH수협은행 'Sh보고싶다!명태야적금Ⅱ·더플러스정액적금·Sh내가만든적금(1.60%)' △KEB하나은행 '내집마련 더블업적금(1.65%)' 등의 금리도 비교적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 측은 "비교공시 정보는 은행의 다양한 금융상품 중 일부 중요 상품을 중심으로 금리와 수수료를 은행간에 개략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참고로 제공하는 것"이라며 "보다 정확한 최신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관련 은행에 반드시 문의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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