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원유 재고 감소에 급등···WTI, 2.7%↑
국제유가, 美 원유 재고 감소에 급등···WTI,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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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7%(1.55달러) 상승한 59.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40분 기준 전날보다 배럴당 1.89%(1.23달러) 오른 66.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예상보다 줄면서 이날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약 1280만 배럴 감소했다. 이는 당초 시장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2016년 9월 이후 최대 감소 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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