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 울란바토르서 '한국의 풍류' 몽골공연
크라운해태, 울란바토르서 '한국의 풍류' 몽골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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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제과가 19일 오후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의 국립오페라발레극장에서 연 '2019 한국의 풍류' 공연에 참가한 이춘희 명창이 경기민요를 부르고 있다. (사진=크라운해태제과) 
크라운해태제과가 19일 오후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의 국립오페라발레극장에서 연 '2019 한국의 풍류' 공연에 참가한 이춘희 명창이 경기민요를 부르고 있다. (사진=크라운해태제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크라운해태제과는 19일 오후 7시30분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의 국립오페라발레극장에서 '2019 한국의 풍류' 공연을 열었다. 이 공연에 대해 20일 크라운해태제과는 "한류 열풍이 뜨거운 몽골의 젊은 세대에게 케이팝(K-POP) 원천인 전통국악의 정수를 보여주기 위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크라운해태제과에 따르면, 해외에서 한국의 풍류 공연을 한 것은 몽골 울란바토르가 6번째다. 그 동안 일본 도쿄(3회),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베를린, 체코 프라하, 오스트리아 비엔나,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의 풍류를 선보였다.  

울란바토르 공연에선 양주풍류악회가 무대에 올랐다. 양주풍류악회는 궁중음악 '수제천', 생황과 단소 선율이 조화로운 '수룡음', 가곡 '언락, 편락'을 들려줬다. 마지막 무대는 이춘희 명창의 '아리랑'과 기악합주 '염불, 타령, 군악'으로 꾸며졌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국악은 독창성과 예술성으로 세계인들이 인정하는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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