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업계, 'U-20 결승전' 응원 마케팅
편의점업계, 'U-20 결승전' 응원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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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매장에서 한 고객이 맥주를 고르고 있는 모습.(사진=이마트24)
이마트24 매장에서 한 고객이 맥주를 고르고 있는 모습.(사진=이마트24)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편의점업계가 유소년 축구대회 결승전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마트24는 16일 오전 1시에 열리는 축구 경기를 단체로 응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대한민국 축구 우승 기원 특별 프로모션'을 벌인다.

이마트24에 따르면, 15일에 한해 수입맥주 16캔을 쓱(SSG)페이로 결제시 3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비어 페스티벌'을 연다. 또 하루 반반닭강정, 안주야 직화불막창, 상상 육포스테이크, 상상 육포비프앤치즈 등 안주 4품목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이외에도 안주 34품목을 BC카드로 결제 시 20%, BC 페이북으로 결제 시 50%를 각각 할인해 준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에선 'CU 안주의 힘' 행사를 열어 인기 안주와 맥주 등을 최대 50% 할인한다. 결승전 경기를 앞둔 15일 하루 동안 페이코(PAYCO)로 결제하면 튀김류 전 품목을 50% 할인해주고, 수입 맥주 8캔을 1만5000원에 판다. 마른안주·냉장안주 등 CU 대표 안주 5종을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도 준다. 대한민국의 다득점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골 기원! 안주금액 지원! 이벤트'도 연다. CU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인 포켓CU를 통해 미니 축구게임에서 10골(1000점)을 획득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안주금액으로 CU 모바일 상품권(3만원)을 준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에서도 15일 BC카드와 NH농협카드를 이용하면 맥주 8캔을 1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5000원을 캐시백 형태로 돌려준다. 또 같은날 9900원에 판매하는 한마리치킨을 5900원에 초특가 할인 판매한다. 대표팀 우승을 기원하는 롯데월드콘 증정 행사를 연다. 결승전이 열리는 전날인 15일 하루 롯데월드콘을 1개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조건 없이 1개를 추가로 준다.

주요 편의점 업체들이 이같은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이유는 축구 경기가 있는 날 매출 증대 효과를 누렸기 때문이다. 실제로 CU에서는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토트넘과 리버풀의 경기가 열린 지난 2일 새벽 시간대 매출이 전주와 비교해 33% 늘어났다. GS25에서는 U-20 준결승 경기 하루 전이자 국가대표 A팀 평가전이 있었던 지난 11일 맥주 매출이 지난해 같은 날과 비교해  49.4% 치솟았다.

편의점업계 관계자는 "대한민국 축구팀 결승전이 주말에 열리는 만큼 맥주와 안주 등을 찾는 고객들의 수요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 우크라이나는 오는 16일 오전 1시(한국시간) 폴란드 우츠 스타디움에서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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