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해외진출 가속···사회공헌 활동도 활발
한화자산운용, 해외진출 가속···사회공헌 활동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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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 (사진=한화자산운용)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 (사진=한화자산운용)

[서울파이낸스 김호성 기자] 해외거점 확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한화자산운용이 현지에서의 사회공헌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은 2015년 싱가포르에 법인을 설립한 이후 해외 진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가 2016년 5월 취임한 이후 해외투자 및 대체투자를 강조하면서 해외 진출에 한층 더 속도를 높여왔다. 

김 대표가 취임한 해인 2016년에는 중국법인, 2017년 미주법인이 연이어 설립됐다. 올해 들어서는 베트남 호치민에 주재사무소를 설치하며 동남아 시장을 놓고 싱가포르 법인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는 분위기다. 

이와 같은 분위기에 맞춰 한화자산운용은 해외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화자산운용 임직원들은 지난달 15일부터 미얀마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티셔츠를 직접 제작하고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오는 12일 '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에 맞춰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인권과 교육권 개선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행동을 하자는 캠페인의 일환이라고 한화자산운용측은 설명했다. 

티셔츠 그리기 캠페인은 단순한 모금활동을 탈피한게 특징이다.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선물 받을 어린이들을 상상하며 그들이 좋아하는 도안 위에 형형색색의 디자인을 입혀 세상에 하나뿐인 티셔츠를 만들었다. 

임직원들의 호응이 높았던 ‘티셔츠 꾸미기 콘테스트’를 통해서는 한벌 한벌에 담긴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며 사회공헌활동의 의미를 공유했다.

이렇게 마련된 티셔츠(150벌)과 교육환경 개선금(680만원)은 12일 ‘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에 맞춰 국제구호협력기구인 ‘더프라미스’에 전달되어 미얀마 빤따노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사진=한화자산운용)
(사진=한화자산운용)

배종진 경영지원본부장은 "어느나라에서나 어린이는 미래의 주역이고 사람은 자산이다. 한화자산운용이 인권, 교육, 환경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이유" 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와 같은 한화자산운용의 행보를 한화그룹의 해외 사회공헌 기조와 흐름을 같이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한화그룹은 환경 문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근 태양광 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선박을 제작해 베트남 빈롱시에 기증하기도 했다. 기증식에는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최석목 사장과 한화테크윈, 한화생명 등 주요 계열사 현지 법인장이 대거 참석해 현지 사회공헌에 대한 그룹 차원의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가 해외 총괄 부분을 맡으며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법인 성장이 크게 늘어나면서 이에 발맞춰 그룹의 해외 사회공헌도 한층 적극적인 행보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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