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2분기도 깜짝 실적 예상···목표가↑"-대신證
"파트론, 2분기도 깜짝 실적 예상···목표가↑"-대신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대신증권은 10일 파트론에 대해 올 2분기 종전 추정치를 상회한 깜짝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2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파트론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39.4% 증가한 364억원, 매출액은 33.2% 늘어난 390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기존 추정치를 각각 28%, 22%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매출액의 경우, 2분기와 연간으로 창사 후 최고치로 추정된다. 

박 연구원은 깜짝 실적의 배경으로 △삼성전자의 준프리미엄 모델인 '갤럭시A' 시리즈 출시 및 초기 생산 물량 예상치 상회 △카메라 전면 듀얼(2개)·후면 트리플(3개)을 적용한 모델 수 증가 △광학식 지문인식 모듈 신규 공급 △2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을 꼽았다.

그는 "파트론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192억원, 1193억원으로 증가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삼성전자가 5세대 이동통신(5G) 폰 성장을 견인하면서 파트론 수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