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블록체인 기술연구소 헥슬란트가 케이스타라이브(KStarLive)와 암호화폐 기술 투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재 제공하고 있는 헥슬란트 노드 API 솔루션을 바탕으로 케이스타라이브의 케이스타코인(KSC) 입출금 지갑 기술 지원, 컨트랙트 검수 및 발행, KSC 토큰 결제 솔루션 구축 등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술 투자가 진행된다.
또한 헥슬란트가 지원하는 SK플래닛 시럽 월렛 암호화폐 지갑에 케이스타코인(KSC)의 입출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케이스타라이브는 900만 구독자를 바탕으로 SBS 플러스 등의 파트너사를 확보한 한류 플랫폼 프로젝트로, 우수한 한류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는 플랫폼이다.
박인수 헥슬란트 최고기술책임자(CTO) 팀장은 "케이스타라이브 플랫폼 구축을 통해 블록체인 실물 서비스 확장에 실사례를 선보일 것"이라며 "SBS 플러스와 같은 구체적인 비지니스 사업자와 연계를 통한 블록체인 진입장벽을 낮출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형 케이스타라이브 CTO는 "블록체인 노드를 안전한 보안 환경 속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굉장히 까다로운 일인데, 헥슬란트로부터의 기술 투자 유치를 통해 이를 개선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양사의 다양한 기술적 협업으로 케이스타라이브 서비스의 발전뿐 아니라 블록체인 업계를 기술적으로 선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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