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롯데쇼핑은 4일 백화점과 대형마트, 헬스앤드뷰티(H&B) 스토어에서 오는 6일 현충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 마케팅에 힘을 쏟는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6일부터 9일까지 전 점에서 '썸머 쇼핑 페스티벌'을 열고 여름철 필수 가전인 선풍기부터 에어컨, 휴가 패션 상품까지 선보인다. 또 올해로 64주년을 맞는 현충일 의미를 기리는 행사를 열어 손님들한테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를 나눠준다.
롯데마트는 5일부터 12일까지 '황금연휴 특별전'을 열어 나들이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롯데슈퍼에서도 5일부터 7일까지 '미친데이'를 통해 먹거리를 싸게 선보인다.
롯데닷컴에선 오는 9일까지 창립 23돌 기념행사를 연다. 롯데닷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생일축하해'를 검색하면 23주년 창립기념 선물을 주는 룰렛 이벤트에 바로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화면을 마구 터치해 23초 안에 촛불을 켜면 룰렛을 돌려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경품은 1등(1명) 'LG그램 17인치 노트북', 2등(300명) '50% 무적쿠폰', 3등(500명)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4등(1000명) '엘머니 3000점'이다.
롭스에서는 6일 '단 하루 특가 이벤트'를 열어 아벤트·유리아쥬·라로슈포제·비쉬·눅스·유세린 등 '더모 브랜드' 2개 이상 구매자에게 추가 10% 할인 혜택을 준다.
이진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연차 하루만 내면 현충일부터 주말까지 4일간 황금연휴가 시작된다"며, "이러한 황금연휴 기간에 나들이를 떠나거나 가족들과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롯데쇼핑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