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KT가 20만원대 중저가 스마트폰 삼성전자 '갤럭시 진2'를 4일부터 단독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갤럭시 진2는 지난해 6월 출시한 '갤럭시 진'의 후속 모델이며, 출고가는 25만3000원이다. 블랙, 화이트 2종으로 출시된다.
5.8인치 풀 스크린의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전면에는 800만, 후면에는 각각 1300만, 500만 화소의 듀얼카메라를 탑재했다.
KT 공식 온라인 채널 KT숍에서 구매하는 고객은 △차량용 마블 무선 공기청정기 △삼성 정품 보조배터리 △카카오 캐릭터 충전독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사은품 4종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또 KT숍에서 데이터 ON톡(또는 Y24 ON톡) 요금제에 가입하면 KT숍 다이렉트 데이터 쿠폰 10GB를 제공한다.
손정엽 KT 디바이스사업본부 무선단말사업담당 상무는 "KT에서만 만날 수 있는 최고의 가성비 스마트폰 삼성전자 갤럭시 진2를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데이터ON 요금제, 제휴카드 할인 등 KT만의 특별한 혜택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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